무원에서의 하루는 가끔씩 떠올리는 옛 추억처럼 여러분의 일상에 잔잔하게 스며들지만 생각날 때 다시 오고 싶을 만큼 깊게 자리하길 기대합니다. 엄마의 손길처럼 따스하고 배려가 넘치는 이 곳에서 여러분의 시간이 머물다가 문득 생각나는 그런 곳이길......
침대, 에어컨, 옷걸이, 거울, 식탁, 냉장고, 전기밥솥, 전자렌지, 인덕션, 주방집기일체, 드라이기, 수건
모두의 공간, 거실은 둘러앉아 서로의 얼굴을 마주 보며 담소를 즐기거나 간단한 식사를 하실 수 있습니다. 내 집처럼 편안하게 구석구석 쓰임이 다하길 바랍니다.
집안으로 들어서면 맨 처음 만나게 되는 작은 방이지만 소란스럽지 않으며, 창너머로 들어오는 햇살이 방안을 환하게 비추어 평온함마저 줍니다.
다락방은 입구와 안쪽에 하나씩 있어요. 어른에게는 과거를 생각나게 하는 옛스런 곳, 아이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만끽하는 곳으로, 한옥집이 주는 색다른 묘미를 즐겨보세요.
가장 안쪽에 자리하여 조용한 방이에요. 밤에는 하루의 피로를 날릴만큼 포근하고 깊게 잠을 잘 수 있게 해주고 낮에는 차 한잔 곁에 두고 사색을 즐기기에 좋아서 안성맞춤입니다.
은밀한 나만의 아지트로 다락방에 대한 로망, 하나쯤은 있지 않으신가요? 모험심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신비의 공간에서 살며 살아가며 두고두고 꺼내볼 수 있도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단조로워 보이지만 덜하지도 더하지도 않으며 언제라도 가장 편안하고 쾌적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무원를 즐기시길 바라는 마음에 소장욕구 불러일으키는 어메니티는 준비하지 않았습니다. 다소 번거롭더라도 챙겨오시면 다른 부분에서 정성을 더하겠습니다.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속에서 지친 마음을 위로하세요.
나의 마음 안식처, 무원 한옥